작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언어적 메세지 보다 톤과 분위기이다.
작업을 앞두고 항상 선행되는 행위는 나오지도 않은 결과물이 자연스럽게 어떤 공간에 놓여지는 장면을 상상하는 것이다. 카메라의 촛점을 맞추고 쌓인 먼지를 걷어내어 원래의 자리를 찾아내어 그 자리에 두듯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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